이 병원에 있는 한
나를 내팽개치고 구하러 갈만큼
잊어버렸나?
우리들 인간과는 틀린거다
그녀는 당신을 지키기 위해서
당연하지! 나는 이 세상에서
나 없이는 두 세계의
마물의 암컷 한마리와 동등하게
저 여자가 같은 종족인 마물들에게
저 여자, 의외로 기뻐하고
도전을 받아들이지! 안내해라!
좋다, 안내하마
뭐? 네놈! 날 놔두고 도망갈 작정인가?
이런 일이 있어도 좋다고 생각하나?
실력있는 어둠의 가드라고?
죽어! 빌어먹을 자식아!
어둠의 가드, 타키 렌자부로우
숙적이 드디어 우리들 수중에 떨어졌군
편하게 죽으리라곤 생각치마라
헛소리 말고 마키에를 놔줘
저 여자한테 반했나?
저 여자를 안고 싶나?
- 개새끼
너의 남자로서의 능력을 곧 조사해주마
이 세계의 뒷구멍에서 진행되는
네 육체에 물어보겠다
무슨 소리지?
자아, 나의 몸안으로
남자라면 누구도
와요, 당신의 정기를
빨리, 타키
어때요, 황홀한 쾌감이지요
당신은 내 생각대로 움직일 뿐
대답해요 모두
마키에와는 관계를 맺었나요
죽여라
마키에!
타키
후후..공주님을 구하러
미안하지만, 동화는 여기까지다
동화(同化)가 끝난 것 같군
알겠나?
네가 쓰러뜨린 놈들이 어떻게 됐는지
쏴라, 쏠 수 있으면 쏴 봐
타키 렌자부로우, 이제 최후다
완전히 끝내주지
괜찮아?
예
당신이야말로 심한 상처가..
고마워요, 당신이 구하러 오다니,
생각도 못했어요
소중한 파트너를 구하는게 당연하잖아
적에게 붙잡혀 인질이 된 나..
둘 다 어둠의 가드로서는 실격이군요
그렇다고해도 신경쓰이는군..
놈들이 나한테 들으려 했던
마키에와 관계를 맺는게
내일의 휴전조약 뒤에
그 호텔에 온 자
과거의 얘기죠
과격파의 꼬임에 넘어가서
좋은 사람이었는데
죽이는 수 밖에
괜찮아요,
어째서 어둠의 가드따위가 됐지?
이쪽편에도 건너편에도 평화를
어느 쪽 세계건 공존하는게 필요해요
그것을 위해서는 누군가는
마이야드씨는 무사한가요?
영법병원에서 보호 받고 있지
움직일 수 있어요?
당신의 싸이킥 파워는 잘 듣는군
그것보다 그대로 있으면 감기들어
어때요?
정말 잘 어울려
그래봤자, 기분나쁜 아름다움이죠?
눈에 익으면 그렇지도 않지
놈들은 어쩔수 없습니다
그 여자가 소중한가?
그 여자는 마계의 여자다
자신을 희생한 겁니다
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마도사
휴전협정은 성립할 수 없다!
취급받고서 가만히 있을 순 없지
강간당하든 장난감취급 받든 자업자득이지
있는지도 모른다구, 헤헤헤..
허락못해! 난 허락 못한다구!
지나가는 개가 웃겠다, 이 멍청아!
- 고맙다
더러운 음모에 얼마나 관계하고 있는지
거역할 수는 없을터..
모두 흡수해 주겠어요
당신들의 속셈을...
온 왕자님이라 이건가?
임무를 도중에 내팽개친 당신..
"속셈" 이 뭐지?
뭘 의미하는 걸까?
숨겨진 비밀이라도 있는 것일까?
애인이었나?
사람이 변해 버렸어요
다른 방법이 없었어
그게 우리들의 일인걸요
바라는 이는 얼마든지 있어요
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잖아요?
데리러 갈까?
이젠 회복됐어
역시 모델을 할 정도의 미모는 있군